제목Winter break is approaching.
작성자Chang-Su Kim 조회수208날짜2014/11/30

학기가 끝나갑니다. 개별 면담은 5일(금)에 두 명 정도 더 할수 있는 시간이 남았습니다.

중간고사 많이 못본 사람들 중에 조금 좌절한 경우도 있을 터인데 다 연습이니 상심할 필요 없습니다. 저도 아직 잘 모르지만, 어렵고 당황스럽고 어떻게 할지 모르겠는 순간에 절제, 강인함, 우아함, 사람됨을 잃지 않는 연습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그러나 제 책임은 엄정하게 DSP 능력을 평가하는 것입니다. 항상 그렇듯이 시험에 관한 질문과 요청은 받지 않습니다. 예년에는 범위에 대한 질문도 받지 않았습니다만, 마지막으로 ‘전 범위’라는 것을 밝힙니다. 시험 실시 중에도, 수능이나 국가 고시처럼, 문제를 해석하는 방법에 대한 질문도 받지 않습니다. 부분 점수 등의 채점, 평가 방식도 받아 드리는 것을 부탁합니다. 완벽할 수는 없으나 모든 학생이 동일한 잣대로 평가받는 것입니다.

기말시험이 끝날 때 즈음이면 정신이 없어서 인사를 못할 것 같으니 미리 하지요. 한 학기 동안 수업 듣느라 고생 많았습니다.

김창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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